- 더뱅커誌 ‘디지털 뱅킹혁신어워드’ 수상 등 글로벌 혁신부문 2관왕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2 코러스-액센츄어 뱅킹혁신 어워드(Qorus-Accenture Banking Innovation Awards 2022)’에서 ‘디지털 마케팅 & 세일즈 부문’ 글로벌 최고상인 금상(Gol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코러스-액센츄어 뱅킹혁신어워드는 유럽지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은행•보험사 등 금융사를 회원사로 둔 유럽 최대비영리기관 코러스(Qorus)와 글로벌 컨설팅기업 액센츄어(Accenture)가 2013년부터 전세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동개최해오고 있는 시상식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하나은행은 자체구축한 디지털뱅킹채널 ‘My브랜치’ 혁신성과 금융소비자 중심의 디지털 편의성을 인정받아 총 7개 부문중 ‘디지털 마케팅&세일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디지털 기술과 휴먼터치의 조화를 이뤄낸 점과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포용할 수있는 새로운 은행채널로 자리잡아 출시후 1년반만에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의 My브랜치는 디지털뱅킹의 편리함과 대면 영업점의 전문성을 결합한 옴니채널 뱅킹 서비스로, 기존 온라인뱅킹과 달리 고객특성에 따라 개설된 개별브랜치에서 ▲맞춤형 금융콘텐츠 제공 ▲온오프라인 연계 고객관리 등이 가능해 지난해 4월 출시된 이래 총 방문고객300만명, 상풍판매 36만좌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함께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희망브랜치, 국제학생증 ISIC(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발급 전용브랜치 등 제휴처와 사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 주관의 ‘디지털뱅킹 혁신 어워드’에서 모바일부문 최우수 은행상 수상에 이어 글로벌 혁신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