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등 5개사 참여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효성이 19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6·25참전용사 주거, 경력보유 여성 취업, 취약계층 자립 및 생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1999년부터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매년 10억원을 기부해 누적성금 155억원을 기록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을 겪고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지회에서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4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19일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47.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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