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부터 기부, ‘300억클럽’에 이름올려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20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된 고려아연의 성금은 저소득층 대상 장학금 및 의료비 기초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나눔과 배려는 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원동력’이라는 가치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와 올해 ‘희망나눔캠페인 300억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고려아연 최창걸 명예회장과 유중근 이사장, 차남인 최윤범 회장은 과거 함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패밀리 아너’ 8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설치와 함께 시작됐으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지회에서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040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0억4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20일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49.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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