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스타트업 투자와 ESG경영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기부펀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의 ESG 기부펀드 캠페인은 ESG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에 관심이 있는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소 5000만원 이상을 한국사회투자에 기부하면 ESG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있는 펀드가 조성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ESG 스타트업 투자에 따른 ESG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고 이를통한 사업홍보 및 스타트업 지원기업과의 밋업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기부한 펀드 조성 금액만큼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2012년 설립된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설립이후 총 440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615억원)과 438개 기업에 대한 비금융지원을 제공했다. 주요 파트너사로는 서울시,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교보생명,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있다.
특히, 한국사회투자는 현재 하나금융그룹의 ESG 파트너로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진행중인데, 이 프로그램은 ESG솔루션 스타트업에 투자해 사업확대를 지원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과 우리사회의 전체 ESG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한국사회투자와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사업성을 인정받은 ESG솔루션 스타트업 7곳에 총 20억원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내년엔 사업규모를 더욱 키울 계획이다.
또한 한국사회투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보건•복지•환경 분야 기업을 육성•투자하는 ‘건이강이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