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 첫발견, 세계 일반적인 추세와 일치
- 코로나19 상황 여전히 통제중…백신, 중증환자 보호에 중요
- 코로나19 상황 여전히 통제중…백신, 중증환자 보호에 중요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에서도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XBB.1.5)가 확산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호치민시열대질환병원과 영국 옥스포드대학 코로나19 임상연구팀은 지난해 하반기 6개월동안 코로나19 입원환자의 SARS-CoV-2 돌연변이 공동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526명의 환자중 353명(67%)에서 돌연변이를 선별했고, 돌연변이 353명중 95%에 해당하는 336개의 SARS-CoV-2 게놈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작년 7월 델타변이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오미크론변이였다.
특히 오미크론 하위변이 XBB는 작년 12월 처음으로 발견되었는데, 12월에 디코딩된 52개중 3개(5.7%)가 XBB였다.
이 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오미크론 BA.5에서 BA.2.75(BN.1 포함)로 하위변이간 시간 경과에 따른 변이가 세계의 일반적인 추세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의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으며, 중증환자와 사망자 보호에 대한 백신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호치민시 보건국은 코로나19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계속 코로나19 상황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검사와 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