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TV 광고시간 확대 추진…규제완화로 사업자 수입 확보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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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TV 광고시간 확대 추진…규제완화로 사업자 수입 확보토록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3.02.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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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광고법 개정안 검토중→내년 국회 제출 예정
베트남정부는 TV광고 시간 확대 등 방송광고 규제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광고법 개정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VTV Go)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가 방송사업자들이 수입을 늘릴 수 있도록 TV 광고시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광고법 개정안을 관련부처와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부처들의 의견이 서로 달라 당장 시행은 어렵고 이르면 오는 10월께 최종안을 도출, 내년 국회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규정상 쇼핑채널을 제외한 방송광고 송출시간은 각 프로그램 방영시간의 10% 이내, 유료채널은 5% 이내로 제한된다. 또 영화는 2회까지(예능은 4회), 각각 5분을 넘을 수 없다. 이밖에 뉴스, 정치행사, 국경일 관련 특별생방송에는 광고를 송출할 수 없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광고법 개정안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해 광고주들의 책임 강화, 다국적 광고 규제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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