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호치민·다낭-베이징·청두·광저우·상하이…재개 또는 증편
- 올해 중국관광객 300만~450만명 전망
- 올해 중국관광객 300만~450만명 전망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국영 베트남항공이 내달 중국과의 5개 노선 운항 재개와 함께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늘린다.
베트남항공은 최근 보도자료에서 "3월부터 중국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요충족을 위해 중국 노선 재개및 증편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3월초 하노이-베이징·청두 노선이 주 2~4회 재개하고, 호치민-광저우·상하이 노선은 주4회로 증편된다.
4월부터는 다낭-광저우·상하이·청두 노선이 매일 운항을 재개하고, 하노이-청두 노선은 주2회로 증편된다.
9월부터는 하노이-베이징, 하노이·호치민-상하이 노선은 와이드바디(광동체)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과 보잉787을 투입할 계획이다.
HSBC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중국인관광객은 300만~450만명으로 팬데믹 이전의 50~80%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베트남을 방문한 중국관광객은 580만명으로 외국인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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