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상품인 ‘해내리대출’ 금리감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해내리대출의 금리를 최대 1.2%p 낮춰 제공한다.

해내리대출은 지난 2020년 1월 출시후 현재까지 약 5조8000억원이 공급됐으며, 원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등에 충당하기 위한 운영자금은 물론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시설투자 목적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소정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중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간판•차양막 등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영업환경을 개선해주는 ‘IBK희망디자인’, 스마트폰을 무료 카드결제 단말기를 활용해 전통시장 상인의 비용절감을 돕는 ‘BOX POS’ 앱(App) 보급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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