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보어드바이저 ‘든든’ 투자상품 다각화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 김동주, 문일호)은 채권투자 전문운용사인 한국채권투자운용(대표 김형호)과 협업을 통해 국내 채권투자 일임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업라이즈투자자문은 자사가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든든’을 통해 주식•채권•달러•원자재 등 글로벌 ETF 자산배분 자동투자서비스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 연금저축 일임상품까지 제공하며 관리자산규모 33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채권투자운용은 설립 13년차의 채권투자전문회사로 하이일드•메자닌 등 회사채에 투자하며 현재 자문•일임 등 총 수탁고는 6000억원에 이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채권투자 순매수 규모는 20조원에 달했다. 금리인상 기조에 맞춰 저가매수후 시세차익을 도모하는 한편 안정적 이자수익을 바랄 수있는 채권투자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한 비대면 자동투자 기술과 채권투자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든든’에서 채권투자 일임서비스를 출시하고 관련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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