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엣은행 등과 협력, EMV Open-loop 시스템 도입
-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고 조치
- 대중교통 이용편의 제고 조치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가 관내 시내버스에 EMV오픈루프(EMV Open-loop) 기반의 전자결제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15일 호치민시 교통국에 따르면, 관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엣은행(VietBank), 핀테크기업 비디바(Vidiva), 마스터카드 등과 협력을 통해 이같은 방식의 전자결제를 본격시행할 계획이다.
EMV오픈루프 결제시스템은 운임 지불전용 카드 또는 승차권 대신 신용카드나 전자지갑과 같은 기존 결제수단을 통해 운임을 지불할 수있는 시스템으로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많은 국가가 시행하고 있다.
앞서 비엣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호치민시의 허가아래 관내 일부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전자결제 시범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계획을 통해 전자결제 도입노선을 향후 3개월내 200여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호치민시에 따르면 사업 초기 버스운임 전자결제는 비디바가 제공하는 전자지갑인 팅(Ting)과 연동된 가상 마스터카드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향후 국내외 은행이 발급한 실물 마스터카드로 결제수단이 확대될 예정이다.
학생을 비롯한 요금할인대상은 대중교통관리센터앱을 통해 별도의 등록을 마쳐야한다.
호치민시는 이번 사업이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전자결제시스템 도입을 촉진하고 관련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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