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경기도 청년상생금융 지원…‘기회사다리금융’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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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경기도 청년상생금융 지원…‘기회사다리금융’사업 업무협약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3.06.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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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계좌서 저축•대출•우대금리까지 동시가능 ‘청년특화 금융상품’
- 이승열 행장 “청년들 위해 든든한 사다리의 역할 해낼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네 번째)와 이승열 하나은행장(다섯번째)이 청년상생금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경기도와 ‘청년상생금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경기도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금융생활을 뒷받침하기 위한 청년특화 금융상품 개발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해 경기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있는 만 25~34세 청년중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저축과 대출이 동시에 가능한 청년특화 금융상품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식예금과 최대 500만원의 저금리 한도거래대출(마이너스통장)을 하나의 계좌로 이용할 수있도록 설계됐다. 경기도가 사업총괄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맡고, 하나은행은 사업수행 및 관리를 담당한다.

하나은행과 경기도는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전용 전산시스템 구축 ▲경기청년 전용 금융•비금융 상품•서비스 지원 ▲경기청년 대면•비대면 전담창구 및 CS체계 마련 등 청년들이 편리하게 청년상생금융을 경험할 수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청년 임차보증금대출(서울시) ▲청년주택자금대출(대전시/세종시) ▲청년내일저축계좌(보건복지부) 등 그동안 정부•지자체와 함께 진행해온 다양한 청년지원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청년상생금융 지원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준비를 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위해 든든한 사다리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에서 적극 참여해줘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서 함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개지역 거점대학 및 500여명의 청년 예비•초기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전문창업교육 등 지원을 실시해오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200여개의 사회혁신기업에서의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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