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찐 총리, 전군 군정회의서 쫑 총서기장 지시사항 철저이행 당부
- 무기·장비 설계·핵심기술 내재화·현대화·국산화 노력
- 무기·장비 설계·핵심기술 내재화·현대화·국산화 노력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군당국에 미래의 전쟁양상 등 다가올 새로운 도전들에 대비한 선제적 군사력 증강을 지시했다.
찐 총리는 5일 하노이에서 열린 전군 군정회의에서 “상반기 베트남은 불확실한 세계정세속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당과 인민, 군이 모두 합심해 난관을 헤쳐 나가며 제13차 당대회에서 결의한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해왔다”고 평가했다.
국방안보와 관련해 찐 총리는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공산당 총서기장이 중앙군사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지시한 내용을 구체화해 향후 군의 과업으로 삼고 이를 철저히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해야하고, 전략적 측면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어야 한다며 ▲전투력 제고 ▲전군 전투대비 태세유지 ▲육상·해상·영공·내륙·사이버공간의 철저한 관리 ▲전술 개발 등을 군에 지시했다.
또한 찐 총리는 ▲군사동맹 비참여 ▲특정국가 방어를 위한 외국과의 협력 거부 ▲특정국가 방어를 목적으로한 외국군의 영토 사용 또는 군사기지 불허 ▲무력사용 및 위협금지 등 국가 4대 국방정책의 일관적인 이행을 재차 강조했다.
이 밖에도 찐 총리는 향후 방위산업과 관련, 복잡해질 미래전에 대비해 현대화된 무기설계, 핵심·첨단기술 내재화, 무기국산화율 제고를 중심으로한 방위산업 발전에 주력해 군사력 증강에 나설 것을 군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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