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지역본부별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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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지역본부별 ‘하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 개최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3.07.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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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은행장, ‘가치금융’ 및 하반기 전략방향 공유
- 회의후 수해지역 찾아 구호물품 전달 및 현장목소리 청취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충청지역본부에서 전국 영업점장회의를 가진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1일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평소 현장소통을 강조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현장을 찾아야 한다’는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충청•호남•대구경북 등 전국 21개 지역본부별로 나눠 개최됐으며, 김 행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지역별로 참석해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방향을 집중논의했다.

김 행장은 최근 수해피해가 큰 오송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충청지역본부를 찾아 지난 상반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영업점장을 격려하고, 취임후 6개월의 소회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과 내실있는 성장에 힘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행장은 “대출이자를 감당못하는 기업의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불안전한 경제상황 속에서 실물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된 은행업이 재무구조뿐 아니라 고객신뢰, 사회적 책임까지 포괄해 세밀하게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금융을 선도하고, 균형성장을 위한 개인금융과 자산관리 부문 재도약을 추진하며, 디지털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 행장은 하반기 전략방향으로 ▲중소기업 종합지원체계 고도화 ▲리스크관리 정교화 ▲균형성장 본격추진 ▲최고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 ▲신뢰의 IBK 공고화 ▲IBK Pride 고취 등을 제시했다.

이날 김 행장은 집중호우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임시로 생활하고 있는 오송읍 행정복지센터를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기업인 삼호기계(대표 이경자)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행장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수해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시설물 피해복구 자금지원 등 은행이 할 수있는 부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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