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험자본업무 담당직원 전문성 제고 목적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모험자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모험자본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모험자본 전문가 초청세미나는 국내 저명한 VC대표 및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으로, 세미나를 통해 벤처 투자시장의 트렌드 및 동향, 모험자본 핵심 분야 등에 관한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강연은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벤처투자자 시각에서 바라본 K-콘텐츠’ 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벤처투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모험자본 분야에서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5년까지 모험자본 2조5000억원 이상 공급을 목표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한이후, 영화·방송·게임·공연 등 문화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게 투융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 투자작품으로는 ‘오페라의 유령’, ‘브로커’, ‘헤어질 결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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