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월드, 10월 매출 4.5억달러…전년동기대비 1%↑, 올해 처음 증가
상태바
모바일월드, 10월 매출 4.5억달러…전년동기대비 1%↑, 올해 처음 증가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3.11.14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체인사업 전반 호조…에라블루 EBITDA 손익분기점 도달
- 누적 39.8억달러…연간목표 72% 도달
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유통기업 모바일월드의 인도네시아 사업인 에라블루가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모바일월드는 인도네시아 시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연내 에라블루 25개 매장을 추가로 출점해 매출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Moblie World)
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유통기업 모바일월드가 전반적인 체인사업 실적호조에 힘입어 10월 매출이 올들어 처음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모바일월드는 이중에서도 긍정적인 실적을 거듭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전자제품 체인 에라블루의 매장을 내년에 100개까지 늘려 매출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Moblie World)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유통기업 모바일월드(Mobile World 증권코드 MWG)의 10월 매출이 올들어 처음으로 첫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모바일월드가 최근 공시한 10월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1조여동(4억512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 증가했다. 1~10월 누적 매출은 97조8580억동(39억7870만달러)으로 연간목표의 72%를 기록했다.

체인별로는 스마트폰체인 테저이지동(The Gioi Di Dong)과 전자제품체인 디엔마이싼(Dien May Xanh)의 합산 매출이 전월대비 5% 늘어난 7조6000억동(3억1170만달러)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뒤이어 잡화체인 박화싼(Bach Hoa Xanh) 매출이 전월대비 5% 증가한 3조여동(1억2310만달러)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했으며 매장당 평균 매출은 17억여동(6만9730달러)으로 개선됐다.

이 밖에도 약국체인 안캉(An Khang)과 유아용품업체인 아바키즈(AVA Kids)가 각각 4개월, 5개월 연속 매출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인도네시아 전자제품체인 에라블루(EraBlue)는 전국 매장수를 16개로 크게 늘렸으며, 지난 10월 한달간 매장당 평균 매출은 약 40억동(16만4070달러)을 기록했고,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

모바일월드는 에라블루가 긍정적인 실적을 거듭함에 따라 내년까지 전국 매장수를 100개까지 확대해 매출 증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