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보증서 전달…산업부-무역보험공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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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보증서 전달…산업부-무역보험공사와 함께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4.04.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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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보험공사-5대은행 협약이후 최초지원 사례
- 무역금융확대, 보증료 등 신속지원…중소•중견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기여
하나은행은 중소 수출기업 후세메닉스에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승열 하나은행장, 최병철 후세메닉스 대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보증서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중소 수출기업 ㈜후세메닉스(대표 최병철)에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금융공급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특별출연 300억원 및 보증•보험료 100억원 등 기금 총 400억원을 출연해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경영안정자금 및 금융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 열린 보증서 전달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참석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의 성공을 기원하고 1호 보증서 발급업체를 격려했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1호 보증서를 받은 후세메닉스는 세계 20개국에 반도체 제조 PCB용 유압프레스 등을 공급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다. 최병철 대표는 “고금리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던중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추천받아 진행하게 됐다”며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고 보증한도도 많이 받게돼 수출량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고금리 장기화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기초체력이 많이 약화된 상황에서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해 수출기업을 촘촘하고 두텁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출시를 시작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255조원 이상으로 무역보험을 공급하여 수출기업들의 금융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이 중소•중견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비용으로 충분히 지원받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에 많은 중소•중견기업의 보증신청이 접수되고 있다”며 “신속한 심사와 적극적인 보증•보험료 지원으로 수출 중소•중견기업과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지속적인 협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환 첫거래 기업들을 대상으로 ‘외국환 첫거래 하나로 多 드림’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수출입 기업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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