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벤처투자 출범식 & CES 혁신상 수상기업 데모데이
상태바
기업은행, IBK벤처투자 출범식 & CES 혁신상 수상기업 데모데이
  • 오태근 기자
  • 승인 2024.04.04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참여기업 IR 제품홍보, 우수 벤처캐피탈과 네트워킹 진행
‘IBK벤처투자 출범식 & CES 혁신상 수상기업 데모데이’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가운데),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왼쪽 네번째), 이형주 금융위원회 상임위원(다섯번째), 참여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IBK벤처투자는 ‘도전과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IBK벤처투자 출범식 & CES 혁신상 수상기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IBK벤처투자의 출범을 기념하는 한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과 국내 우수 벤처캐피탈 등 400여명을 초청해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로,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위한 대규모 데모데이 지원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IBK벤처투자는 지난해 4월 발표된 정부의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우리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본금 1000억원으로 설립됐다. 

출범식에 앞서 IBK벤처투자는 지난 3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하고, 초기투자 전문기관인 퓨처플레이와 3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 결성을 협약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IBK벤처투자 출범식 & CES 혁신상 수상기업 데모데이’에서 참여기업 부스를 찾아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날 출범식에 이어 열린 데모데이에서는 CES 혁신상 수상기업 중 12개 기업이 IR피칭에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주요제품을 홍보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5가지 중점분야로 ▲2025년까지 모험자본 2.5조원이상 공급 ▲IBK벤처대출 1000억원 공급 ▲문화콘텐츠분야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투자 ▲벤처스타트업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액셀러레이팅 지원 ▲IBK창공 추가개소(대구경북권, 호남권) 등을 제시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불확실성이 높을 수밖에 없는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며 시장기능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며 “IBK는 시장에서 충족되지 못하는 벤처스타트업의 금융수요에 적극 대응해 금융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