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매판매 증가세 지속…1분기 612억달러 전년동기비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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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매판매 증가세 지속…1분기 612억달러 전년동기비 8.2%↑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4.04.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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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04억달러, 여행서비스 매출 66.1%↑…국내외 관광회복 본격화
베트남 소매시장이 가계소득과 중산층 증가에 따라 강력한 성장세를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 인구 1억여명 가운데 중산층은 약 2000만명으로 오는 2026년이면 400만명 이상이 중산층에 추가로 합류할 전망이다. (사진=VnExpress/Thanh Tung)
베트남의 소매판매가 탄탄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베트남의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1530조동(612억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2% 늘어났다. (사진=VnExpress/Thanh Tung)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의 소매판매가 탄탄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1분기 베트남의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1530억동(612억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했다. 이가운데 상품소매 매출은 7% 증가한 1190조동(476억9540만달러)으로 전체의 77.4%를 차지했다.

상품별 매출 증가율은 문화·교육용품이 17.7%, 가전·공구와 식품·식자재 각각 15%, 11.8%를 기록했다. 이밖에 의류와 차량(자동차 제외)가 각각 8%, 4.9%를 기록했다.

서비스중에서는 숙박·케이터링서비스 매출이 174조8000억동(70억6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늘어났으며, 그외의 관광·여행서비스 매출이 14조1000억동(5억6510만달러)으로 46.3% 늘었다.

한편 3월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509조3000억동(204억128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0.5%, 전년동기대비 9.2% 늘었다.

이중 식품·식자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으며 가전·공구 16%, 의류 10.1%를 기록했다. 서비스 중에서는 숙박·케이터링서비스 매출이 15.8% 늘었고, 관광·여행서비스 매출이 6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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