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04억달러, 여행서비스 매출 66.1%↑…국내외 관광회복 본격화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의 소매판매가 탄탄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1분기 베트남의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1530억동(612억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했다. 이가운데 상품소매 매출은 7% 증가한 1190조동(476억9540만달러)으로 전체의 77.4%를 차지했다.
상품별 매출 증가율은 문화·교육용품이 17.7%, 가전·공구와 식품·식자재 각각 15%, 11.8%를 기록했다. 이밖에 의류와 차량(자동차 제외)가 각각 8%, 4.9%를 기록했다.
서비스중에서는 숙박·케이터링서비스 매출이 174조8000억동(70억6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늘어났으며, 그외의 관광·여행서비스 매출이 14조1000억동(5억6510만달러)으로 46.3% 늘었다.
한편 3월 상품소매·서비스 매출은 509조3000억동(204억128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0.5%, 전년동기대비 9.2% 늘었다.
이중 식품·식자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했으며 가전·공구 16%, 의류 10.1%를 기록했다. 서비스 중에서는 숙박·케이터링서비스 매출이 15.8% 늘었고, 관광·여행서비스 매출이 66.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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