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완도군•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지키기 나서…MOU 체결
상태바
효성, 완도군•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지키기 나서…MOU 체결
  • 문동원 기자
  • 승인 2024.04.09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잘피숲 조성사업, 바다숲 조성•관리 등 추진
- 조현준 회장 “글로벌시민으로서 해양생태계 보전 지속노력할 것”
장옥진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장(왼쪽), 김현철 완도 부군수(가운데), 유인정 효성 상무 등이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후 함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효성)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산란장•서식처•은신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으며, 국제사회에서 맹그로브, 염습지(식물이 사는 갯벌)와 함께 3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효성은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59㎢ 면적에 잘피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시민으로서 생명의 근원인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등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해 2022년 12월부터 민간기업 최초로 잘피숲 관리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5월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MOU를 체결하고 바다숲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