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한국인 최선호 베트남 여행지 꼽혀…아고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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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 한국인 최선호 베트남 여행지 꼽혀…아고다 조사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4.04.1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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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짱•호이안•푸꾸옥•호치민 순…해안관광지 1~4위 차지
- 1분기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460만명…한국인 123만명 최다
다낭국제불꽃축제 모습. 다낭시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베트남 여행명소로 꼽혔다. (사진=다낭시당보)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시인 다낭시(Da Nang)가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베트남 여행지로 꼽혔다. 

글로벌 여행플랫폼 아고다(Agoda)에 따르면, 올들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여행지는 다낭시였으며, 뒤이어 냐짱시(Nha Trang), 호이안시(Hoi An), 푸꾸옥시(Phu Quoc), 호치민시 순으로 나타났다.

아고다는 올들어 3월말까지 자사 플랫폼으로 예약된 한국인들의 베트남 도시별 숙소예약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대해 부 응옥 럼(Vu Ngoc Lam) 아고다 베트남법인장은 “베트남 해변관광지들이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특히 다낭시가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다"고 평가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지난 3월 호이안시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여행지는 다낭에 이어 냐짱, 호이안, 푸꾸옥, 호치민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서도 베트남의 한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특히 냐짱과 호이안의 경우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출연진 이이경, 박민영 등 한국 셀럽들의 방문이 잇따르며 한국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들어 1분기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60만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이 12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260만여명 가운데 360만명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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