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부, 25일 이전 콘텐츠 자진삭제 지시…강력대응 예고
- 플랫폼내 게임물 50→90개 급증…18세 이상 이용가 등급 포함
- 플랫폼내 게임물 50→90개 급증…18세 이상 이용가 등급 포함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이 글로벌 OTT플랫폼 넷플릭스의 게임서비스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정보통신부 TV라디오전자정보국은 지난 10일 “당국의 조사 결과 넷플릭스가 자사 플랫폼과 앱스토어•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게임물을 유통•광고중인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게임물은 물론, 넷플릭스의 게임서비스 또한 베트남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사안으로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정보당국은 오는 25일 이전 모든 게임물 서비스•배포 중단을 넷플릭스측에 지시하며 이에 불응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넷플릭스는 구독자 추가 확보를 위해 지난 2021년말부터 모바일게임을 서비스 항목에 추가하고 서비스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넷플릭스 베트남서비스에서도 최근 앱에서 영화와 드라마 등 기존 콘텐츠와 함께 게임물이 등장해 사용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초기 50개에 불과했던 모바일게임은 현재 90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구독자에 한해 자사 앱과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이러한 게임물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넷플릭스가 서비스중인 모바일게임은 대부분 베트남에서 유통이 승인되지 않은 게임물로 이중에는 데이트게임, GTA 등 18세 이상 이용등급 콘텐츠가 포함돼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Tag
#글로벌 OTT플랫폼 넷플릭스
#베트남 넷플릭스 게임서비스 중단 명령
#베트남 넷플릭스 모바일게임 유통 중단 지시
#베트남 넷플릭스
#정보통신부 TV라디오전자정보국
#베트남 넷플릭스 게임 목록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