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회사 완캐비캐(WKBK) 대표로 양국 교류에 기여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가 공석이었던 사무총장에 이유진 완캐비캐(WKBK) 대표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는 베트남정부가 외국에 공식승인해 개설한 최초의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으로 양국 문화산업 교류에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은 완캐비캐(WKBK) 대표로, 지난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 및 파트너사 순방•관광•문화축제를 수행했으며, 지난달 고양시와 베트남관광청의 MOU 체결도 주선했다.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 대표인 리 쓰엉 깐(Lý Xương Căn) 관광대사는 “이유진 사무총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긴밀한 관계를 강화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아시아지역 한국 무역흑자 교역국 1위로 올라섰지만 국내 기업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효과적인 접점과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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