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1944만달러, 목표 42% 초과 달성…뗏(Tet) 항공료 급등 영향
- 2분기 매출 목표 4160만달러, 국내외 노선망 확대 주력
- 2분기 매출 목표 4160만달러, 국내외 노선망 확대 주력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국영여행사 비엣트래블(Vietravel)의 자회사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이 설립이후 최초로 흑자를 기록했다.
비엣트래블항공이 최근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4910억동(1944만달러)으로 목표의 42%를 초과 달성했다. 이익은 100억동(39만5960달러)으로 2021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비엣트래블항공에 따르면 1분기 이익은 주로 지난 2월 뗏(Tet 설)연휴를 앞두고 급등한 항공요금이 실적호조에 크게 작용했다.
통상 베트남의 국내선 항공요금은 수요 증가로 인해 뗏까지 급등세를 보이다 이후 약세를 보인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유지보수와 임대계약 종료 등 사유로 현지 항공사들의 기체 부족이 심화하면서 높은 요금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비엣트래블항공의 보유기체는 에어버스 A321기 3대에 불과하나, 2분기 매출 1조500억동(4160만달러)을 목표로 전세기 운항 등 국내외 노선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비엣트래블항공은 ▲호치민-다카마츠(Takamatsu) ▲다낭(Da Nang)-후쿠시마 등 일본행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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