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1) 皮裏陽秋(피리양추), 皮裏春秋(피리춘추)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1) 皮裏陽秋(피리양추), 皮裏春秋(피리춘추) 가을빛 깊어가며 겨울의 들목인 입동(立冬)도 지나 경자년(庚子年)은 저물어간다. 정동길 봄이면 연초록 새싹, 가을이면 샛노란 은행나무 단풍을 즐기며 출퇴근한 지도 어느덧 10년이 되어간다. 그러나 정동길은 변하지 않아서 좋다.그동안 버스로 출퇴근해서 좋은 점은 차 안에서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에는 주로 책 원고를 다듬거나 참고 자료를 검색하며 보냈는데, 칼럼을 연재한 후로 한 가지가 늘었다. 뉴스를 검색하는 일이다. 우리를 즐겁게하는 뉴스는 뭐가 있을까, 또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개중에는 마음에 들지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11-16 13: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