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박찬욱 감독, 미국TV드라마 '동조자'연출…베트남계 작가 장편소설이 원작 박찬욱 감독, 미국TV드라마 '동조자'연출…베트남계 작가 장편소설이 원작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영화 '올드보이'와 '하녀'로 유명한 박찬욱 감독이 베트남계 미국인 작가 비엣 탄 응웬(Viet Thanh Nguyen)의 장편소설 ‘동조자(The Sympathizer, 베트남어 Cảm tình viên)’를 원작으로 한 미국 TV드라마 연출을 맡았다.동조자는 지난 2015년 발표된 응웬의 문단 데뷔작으로 베트남의 남북대립 시기 이중첩자 노릇을 하던 극중 주인공이 베트남이 공산화된 이후 미국으로 추방됐다가, 이후 베트남전쟁을 다룬 미국 영화에 참여하며 공산주의자들과 싸우기 문화/생활 | 투 탄(Thu thanh) 기자 | 2021-04-08 11:51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耕當問奴(경당문노)’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耕當問奴(경당문노)’ 예년 같으면 지금쯤 남쪽으로부터 매화를 시작으로 꽃소식이 한창 전해질 때인데, 북서쪽 중국에서 반갑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소식에 국민들 걱정이 태산이다. 2일 현재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는 14000명, 사망자는 304명이다. 봄철의 미세먼지 걱정은 오히려 하찮은 일이 되어 버렸다.전염병의 확산은 그 자체로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킨다. 정부가 정보를 독점한 상황에서 방역활동이 효과적이지 않으면 정부시책을 신뢰할 수 없게 된다. 정보 비공개에 의한 정부의 신뢰도 하락은 지난 메르스 사태와 같은 결과를 되풀이할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02-03 12:32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 진영논리와 易地思之(역지사지)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 진영논리와 易地思之(역지사지) 조국 전 법무장관을 둘러싸고 벌어진 정국과 우리 사회의 갈등 양상은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역지사지란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는 뜻이다.‘조국 정국’과 ‘조국 사회’는 상식과 합리적 판단•비판 등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이 오로지 진영 논리가 판을 쳤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두 달 넘게 조국으로 날이 밝고 정경심으로 날이 저무는 현상이 계속됐으니 그 과정에 대해서는 새삼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다만 시계바늘을 오래전, 그러니까 지금 여당과 야당이 서로 상대방 처지였을 때로 돌려보면 어떨까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19-11-04 16:3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