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베트남서 탈세·콘텐츠 미검정으로 비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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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베트남서 탈세·콘텐츠 미검정으로 비난받아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19.05.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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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미국의 세계적 유료 TV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업체인 넷플릭스가 베트남의 유료 TV 서비스 제공업체들로부터 탈세 및 콘텐츠 검정 불이행으로 비난받고 있다.

이들 기업의 대표들은 OTT(Over-The-Top) 기업들이 베트남의 세금 정책과 정보통신 규정을 회피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특혜정책을 남용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이 오히려 역차별되는 불공정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세무총국은 OTT 기업이 베트남에서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글, 페이스북, 그랩(Grab), 부킹(Booking) 등 많은 거대 글로벌 기업들은 이 의무를 피해가고 있다.

기업 대표들은 또한 OTT 기업들이 필터없이 다양한 유해·악성 콘텐츠를 베트남에 가져와 심각한 사회적·도덕적 해악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게임에서 벌써 비슷한 문제로 베트남이 골머리를 앓았던 것을 상기시키며, 베트남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서 필요한 제재 조치를 취하고, 국내기업과 외국기업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법적 틀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2016년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현재 월 26만동(1만3,000원)의 요금에 약 3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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