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국립대학교와 하노이국립대학교가 세계 1,000대 대학에 선정됐다.
영국의 유명한 QS세계대학랭킹이 2020년 세계 최고의 대학 1,001개를 발표했다.
82개 국가에서 1,001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한 이번 순위에서 베트남은 호치민시국립대학교가 701~750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고, 하노이국립대학교는 801~1000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작년과 비슷한 순위이다.
순위 선정은 94,000개의 대학, 44,000명의 채용관리자, 1,180만편의 연구논문 및 1억회의 논문 피인용수를 기반으로 한다.
QS세계대학랭킹은 다음과 같은 6가지 기준에 따라 대학 순위를 매긴다. ▲학계 평판(전체 점수의 40%) ▲논문 피인용수 ▲학생당 교원수 ▲재계 평판 ▲외국인 교원수 ▲유학생 수
QS세계대학랭킹의 2020년 상위 10개 대학교에 미국은 5개, 영국은 4개, 스위스는 1개 대학이 선정됐다. 1,001개의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는 미국 MIT이며, 스탠포드, 하버드 대학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두 대학은 싱가포르의 난양공대(Nanyang)와 싱가포르국립대학으로 공동 11위에 위치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37위에 서울대이고, 카이스트 41위, 고려대 83위, 포스텍 87위 순위다.
QS세계대학랭킹은 영국의 쿼커렐리 시몬즈(Quacquarelli Symonds, QS)가 매년 발표하는 대학평가순위로 2004년에 처음으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