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에서 10년간 혈액 8만3,000여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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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베트남에서 10년간 혈액 8만3,000여개 기증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9.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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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나는 젊음’ 주제로 실시하는 자발적 헌혈운동 ‘베트남에 혈액기증’ 프로그램
- 올해 1만9,000여개 예상보다 2,000여개 많아… 2010년부터 총 8만2,986개 기증
삼성베트남 직원들이 '빛나는 젊음'이라는 주제의 혈액기증 프로그램에 참여해 헌혈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베트남)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삼성전자베트남(SEV)이 북부 박닌성(Bac Ninh) 공장에서 ‘2019년 베트남에 혈액기증’ 프로그램 종료 및 자발적 헌혈 운동의 10년 여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1만9,000여개의 혈액을 기증했다.

‘2019년 베트남에 혈액 기증’ 프로그램은 삼성의 모든 베트남 법인에서 지난 7월10일 시작돼 2개월 이상 계속됐는데, 그 중 박닌성 공장과 타이응웬성(Thai Nguyen) 공장 두 곳에서 주로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베트남과 국립중앙혈액원 및 박닌성, 타이응웬성 적십자가 공동으로 협력해 매년 실시하는 자발적 헌혈 운동이다.

삼성은 ‘빛나는 젊음(Brilliant Youth)’이라는 주제의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이를 위해 사랑을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젊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올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 중 가장 많은 1만9,131개의 혈액이 모였다. 이는 원래 목표보다 2,000개 이상 많은 것이다.

삼성베트남의 자발적 헌혈은 올해도 성공적으로 이뤄져 2010년 이래 총 8만2,986개의 혈액이 모아져 기증됐는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베트남 북부를 대표하는 헌혈기업이 됐다.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이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베트남)

올해 프로그램 종료식에서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부사장)은 “삼성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혈액을 기증해 온 지난 10년의 여정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직원들의 참여와 사회공헌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가져다 줄뿐 아니라 젊음의 열정을 불어 넣고 공동체에 사랑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잠재력을 깨치게 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은 ‘사람들을 가능케 하다(Enabling People)’라는 삼성의 사명과 원칙으로, 삼성베트남은 앞으로도 계속 이러한 문화를 지속하는 동시에 베트남 사람들에게 더 많은 감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 꾸옥 칸(Bach Quoc Khanh) 국립중앙혈액원장은 "삼성은 최근 수년동안 전국 기관과 단체중 가장 많은 혈액을 기증한 기업으로, 지난 10년간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와 베트남 의료산업과 헌혈단체에 신선한 자극제가 되고 있다”며 “국립혈액원은 삼성의 지속적인 기여와 헌신에 책임감 있는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이날 종료식에서도 국립중앙혈액원 및 박닌성, 타이응웬성 적십자 등 3개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10억동(4만3,1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중 5억3,700만동(2만3,000달러)은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가난한 환자들에게 기부됐다.

‘베트남에 혈액기증’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시작된 삼성베트남의 주요 연례행사 중 하나다. 삼성베트남은 이 프로그램 외에도 새해가 되면 국립중앙혈액원 및 띠엔퐁(Tien Phong) 신문사와 공동으로 ‘붉은 일요일’이란 헌혈 캠페인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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