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승객 확대및 서비스 품질 향상 위해…코드쉐어 확대 등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대한항공,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대만의 중화항공(China Airlines) 등 세 항공사가 이용승객 확대및 서비스 향상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국 국적항공사의 이번 파트너쉽은 세 항공사의 승객들을 위한 혜택과 인센티브, 서비스 품질을 최적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베트남항공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베트남항공은 한국, 대만의 관광 및 무역 활성화 주요 행사에 합동부스로 참여해 하롱(Ha Long), 냐짱(Nha Trang), 푸꾸옥(Phu Quoc) 등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베트남에 한국과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세 항공사는 베트남과 한국, 대만간 노선, 베트남과 미국, 캐나다간 노선에 대한 코드쉐어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판매 프로그램을 조정하기로 약속했다. 미국행 코드쉐어 항공편은 아직 미국 직항편이 없는 베트남항공이 베트남과 미국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편을 개설하기 위한 중요한 사전작업이다.
세 항공사는 각 항공사 기지에서 서로의 지상서비스와 항공기술 이용에도 합의했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합작투자와 같은 새롭고 더 단단한 형태로 협력을 격상시킬 가능성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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