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하루 400~450편, 승객 6만명 달해
- 이달말부터 7월까지 이용승객,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전망
- 이달말부터 7월까지 이용승객,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전망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Nội Bài)을 비롯한 베트남 공항들이 정부와 항공사들의 시장회복 노력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지방의 가장 큰 교통허브인 노이바이공항은 현재 하루 평균 400~450편의 항공편으로 6만여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국제선은 아직 본격적으로 재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은 국내선이다.
각 항공사들의 비행계획에 따르면 이달말부터 7월까지 국내선 항공편은 작년동기대비 20%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이바이공항 관계자는 특히 주말이나 연휴가 있는 날은 승객수가 급증한다고 말했다.
노이바이공항은 증가하는 국내 여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프라 및 시설 개보수, 체크인 카운터 추가, 승객 지원 및 안내 확대, 항공교통 조정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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