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거주 청소년대상 26일까지 접수…29일~7월1일 매주 목요일 택견 무료강습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2021년 용인시 지방보조금사업 ‘인성함양 프로그램 지원’에 선정된 경기도택견회가 오는 26일까지 ‘인성행 택견열차’에 참가할 용인시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무예종목중 세계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전통무예로 상생(相生)의 철학을 바탕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성행 택견열차’는 학교폭력, 성적비관 등 사회적 위험과 유혹에 노출되어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9일부터 7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전문강사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택견교육을 한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는 무예종목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경기도택견회 박주덕 사무국장은 “택견을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예절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협동심교육 등으로 바람직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택견회가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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