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기업 밀레니엄, 베트남에 150억달러 규모 LNG발전소 투자 추진

- 속짱성에 60만평 규모, 발전용량 9600MW

미국 에너지기업 밀레니엄그룹의 베트남법인 밀레니엄에너지베트남이 남부 속짝성에 150억달러 규모의 LNG발전소 건설을 제안했다. 사진은 메콩델타의 한 LNG발전소(사진=vov.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미국 에너지기업 밀레니엄그룹(Millennium Group)의 베트남법인 밀레니엄에너지베트남(Millennium Energy Vietnam Co Ltd)이 남부 속짱성(Sóc Trăng)에 150억달러 규모의 LNG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호앙 응히엡(Lâm Hoàng Nghiệp) 속짱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밀레니엄의 투자제안이 승인되면 메콩델타에서 가장 큰 LNG발전소 프로젝트가 된다”며 “조만간 현장실사를 진행한 뒤 세부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ha(60만평) 부지에 들어서게 될 이 LNG발전소의 발전용량은 9600MW로 총 150억달러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 탄(Thu thanh)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