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주가 1.04달러 수준, 주가수익비율(PER) 7 이하…은행평균 11, 증권사 목표가 1.31달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동방은행(Orient Commercial Joint Stock Bank, 증권코드 OCB) 주가가 25% 저평가돼 있다고 찐 반 뚜언(Trinh Van Tuan) 회장이 밝혔다.
뚜언 회장은 28일 열린 정기주총에서 “현재 은행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평균 11인 반면 OCB는 7이 안된다”며 “주가가 현재 2만4000동(1.04달러) 수준인데 증권사들도 목표가를 3만동(1.31달러)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치민증시(HoSE)에서 거래중인 OCB 주가는 연초부터 지난 1월28일까지 20% 빠졌지만 이후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해 현재 27% 반등한 수준이다.
이날 뚜언 회장이 공개한 올해 경영계획에 따르면, OCB는 20~25% 주식배당과 사모발행으로 7000만주, 종업원지주제(ESOP)에 따라 우리사주 50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신주 발행이 성공하면 자본금은 14조4500억동(6억2700만달러)으로 32% 늘게 된다.
뚜언 회장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몇몇 외국인들이 OCB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OCB의 지난해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4조4200억동(1억9150만달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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