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선 정기항공편 10~11월부터 점진적 재개"…민간항공국, 연말에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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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제선 정기항공편 10~11월부터 점진적 재개"…민간항공국, 연말에 회복 전망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1.06.2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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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미주·유럽 등 집단면역 달성 국가부터
베트남민간항공국은 국제선 정기항공편이 3분기말~4분기에 백신여권의 적극적 시행과함께 점진적으로 재개돼 연말이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민간항공국(CAVV)은 국제선 정기항공편이 연말이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CAVV 대표에 따르면 동북아, 미주, 유럽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광범위하게 마쳐 집단면역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인 연말이면 국제선 정기항공편이 완전히 회복된다. 곧 이들 국가들부터 3분기말이나 4분기에 백신여권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점진적으로 국제선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베트남) 항공시장도 3분기 중반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추세로면 연간 승객수는 7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CAVV는 지난 3월 국제선의 점진적 재개를 정부에 제안했다. 오는 9월부터 백신여권을 상호적용한 국가들과 주 7편을 시작으로 국제선을 재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상보다 일찍인 7월부터 북부 꽝닌성(Quang Ninh)과 최남단 푸꾸옥섬(Phu Quoc)에서 백신여권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들어 국내선 위주로 회복하던 국내 항공사들은 4월말 이후 코로나19 4차확산에 따라 항공여객이 크게 줄어 고전하고 있다. 6월 중순까지 항공여객은 전년동기대비 19.4% 감소한 2680만명에 불과했다. 특히 국제선 승객은 9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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