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178억달러, 3%↑…자회사 실적 대부분 목표 초과달성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전력공사(EVN)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큰 폭의 이익증가세를 기록했다.
6일 EVN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자회사 대부분 실적이 목표를 초과하며 매출은 409조8000억동(178억달러)으로 전년대비 3% 늘었으며 세후이익은 14조4800억동(6억3150만달러)으로 49%나 증가했다.
2020년말 기준 EVN의 총 발전용량은 69.3억GW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이중 25%는 재생에너지 발전이다. 작년 총 발전량은 전년보다 3% 증가한 2471억kWh이다.
EVN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전기요금 인하로 12조3000억동(5억3400만달러)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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