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7850만달러…1500석 회의장, 전시장, 문화예술 시설 건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Hai Phong) 17ha(5만1400평)의 부지에 컨퍼런스센터가 개발된다.
하이퐁시 인민회의(시의회)는 최근 투이응웬현(Thuy Nguyen) 떤즈엉사(Tan Duong xa, 읍단위) 껌강(Cam River) 북쪽 도시지역 일대 17ha 부지에 컨퍼런스 및 공연센터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컨퍼런스센터 개발은 2025년까지 하이퐁시 행정중심지를 껌강 북쪽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정치국 결의에 따른 것으로, 국제적 수준의 회의장과 전시장 및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전체부지 가운데 컨퍼런스센터는 약 4.2ha(1만2700평)에 1500석을 갖춘 시설이 들어서고 나머지 12.4ha(3만7510평) 부지에는 기술 및 관련인프라가 조성된다.
시 예산으로 충단되는 사업비는 1조7870억동(7850만달러)으로 이중 건설비 1조3200억동(5800만달러), 일반관리비용이 2000억동(880만달러), 예비비 2670억동(1170만달러)이다.
컨퍼런스센터는 내년 1분기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4분기내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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