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하이퐁·후에, 항공여객 시설격리 대신 1주 자가격리로 전환
상태바
하노이·하이퐁·후에, 항공여객 시설격리 대신 1주 자가격리로 전환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1.10.12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3일부터 여객열차 운행 재개
하노이, 하이퐁, 후에성 당국이 항공여객에 대한 시설격리 규정 대신 1주일 자가격리로 전환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하노이, 하이퐁, 후에성(Hue) 당국이 항공여객에 대한 시설격리 규정 대신 1주 자가격리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와 빈즈엉(Binh Duong), 동나이(Dong Nai), 롱안성(Long An) 등 남부지방의 코로나19 위험지역(레드존, 오렌지존, 엘로우존)에서 오는 여객은 집중격리시설 대신 집이나 호텔에서 1주간 두차례의 PCR 검사와 함께 건강을 모니터링하게 받게 된다.

또한 안전지역과 저위험지역에서 오는 여객은 2주간 자가관리와 함께 7일째 PCR 검사를 받고, 이상 증상이 있을시 즉시 신고하면 된다.

앞서 이들 지방은 재확산을 우려해 남부지방에서 오는 승객을 시설격리하기로 했는데, 이 때문에 이들 지역에 여행오려는 사람들 가운데 여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는게 항공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여기에다 하노이-호치민 노선 항공권 가격도 편도가 350만~760만동(154~334달러) 수준으로 평소보다 2~3배나 높아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다.

현재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려는 승객은 백신 2회접종을 완료했거나 6개월 이내 완치자이고,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교통운송부는 약 두달만인 13일부터 남북철도 및 하노이-하이퐁 노선의 여객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여객열차는 오는 20일까지 시범적으로 운행되며 주요 23개역에서 정차한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정상운행될 예정이다.

승차권 판매는 12일부터 시작하며, 이용 승객은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백신 2회접종을 완료했거나 6개월 이내 완치자이고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