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도 ‘통합도시’ 모델 개발 추진…북부 동안·메린·속선현, 서부 호아락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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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도 ‘통합도시’ 모델 개발 추진…북부 동안·메린·속선현, 서부 호아락신도시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1.10.12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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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개발 방향 회의서 공개…남쪽에 제2국제공항 건설 제안
- 호아이득·동안·탄찌·지아럼·단프엉현은 군으로 승격
하노이시가 호치민시 투득시처럼 ‘도시내 통합도시’ 모델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하노이시가 호치민시 투득시(Thu Duc)처럼 ‘도시내 통합도시’ 모델 개발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르우 꽝 후이(Luu Quang Huy) 하노이시 건설계획원장은 11일 열린 하노이시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개발 방향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공개했다.

후이 건설계획원장에 따르면 북부지역은 동안현(Dong anh), 메린현(Me Linh), 속선현(Soc Son)을 통합하고 서부지역은 호아락신도시(Hoa Lac)를 통합도시로 개발한다.

이와함께 쑤언마이티쩐(Xuan Mai thi tran, 읍단위), 푸쑤옌티쩐(Phu Xuyen) 등 시 외곽지역을 통합해 ‘도시속 마을’ 모델로 개발한다.

또한 행정구역을 개편해 2025년까지 호아이득현(Hoai Duc), 동안현, 탄찌현(Tranh Tri), 지아럼현(Gia Lam), 단프엉현(Dang Phuong) 등 5개 현을 군으로 승격하고, 홍강(Hong 紅江)을 녹지의 중심축으로 설정해 홍강 북쪽을 강과 녹지, 공원, 문화역사 특징을 갖춘 현대적인 도시개발 가능성을 연구한다.

이날 회의에서 베트남도시개발계획협회(VUDPA) 쩐 응옥 찐(Tran Ngoc Chinh) 회장은 도로교통계획을 조정해 연간 1억5000만명의 여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도권 제2국제공항 건설을 제안했다.

사전조사에 따르면 1300ha(393만여평) 규모로 기본계획된 제2국제공항은 하노이시 남쪽에 건설한다. 또한 도시개발계획 수립이나 기본계획 조정시 외국 자문사를 선정하거나 공모전 개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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