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5~11세 어린이용 화이자 백신 구매 추진…2190만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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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5~11세 어린이용 화이자 백신 구매 추진…2190만회분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2.01.24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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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822만명 1차 접종, 이중 710만명 2차접종 완료
지금까지 베트남은 12~17세 청소년 822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했으며 이가운데 710만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사진=nld.com.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보건부가 5~11세 어린이용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190만회분 구매 승인을 정부에 요청했다.

보건부의 2022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5~11세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준비중이며,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유효성 확보를 위해 과학적 권고에 따라 조심스럽게 접근하기로 했다.

응웬 탄 롱(Nguyen Thanh Long) 보건부장관은 최근 ‘2022년 보건사업 전개를 위한 온라인 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12~17세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권고했지만 어린이 접종에 대한 권고는 아직 없다”며 “따라서 보건부는 다른 국가의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대한 자료와 컨설팅을 기반으로 신중하고, 과학적이며, 객관적으로 분석해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부는 어린이 예방접종을 위한 과학적인 자료와 자문을 위해 WHO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다.

팜 빈 민(Pham Binh Minh) 부총리는 어린이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들의 수용여부가 중요한만큼 어린이 접종에 대한 보건 및 사회학적 평가조사를 보건부에 지시했다.

롱 장관은 “어린이 예방접종은 서두르는 것보다는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특정한 매커니즘을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11월부터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청소년 접종은 1차 822만명, 이중 2차 710만명 등 약 1532만회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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