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코로나19 치료제 되팔기•사재기•가격인상 등 단속
상태바
호치민시, 코로나19 치료제 되팔기•사재기•가격인상 등 단속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2.03.04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통, 판매, 구매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키로
호치민시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되팔기, 사재기, 가격인상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성분의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유통•판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되팔기, 사재기, 가격인상 등 시장교란 행위 원천차단에 나선다. 

응웬 티 후인 마이(Nguyen Thi Huynh Mai) 호치민시 보건국장은 3일 열린 코로나19 예방통제운영위원회에서 “보건부 요청에 따라 시보건국은 관내 코로나19 치료제 유통, 구매, 판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치민시 보건국은 관내 의료시설 및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상으로한 교육에 나설 예정이며, 시장관리국은 조사를 통해 원산지 불명의 코로나19 치료제 및 밀수 의약품 매매행위를 방지하고, 이를 틈타 코로나19 치료제 가격을 인상하는 가격교란 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시 보건국은 이와함께 관내 약국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라고 투득시(Thu Duc)를 비롯한 각 군현 보건국에 지시했다.

한편 지난주 호치민시 소재 약국들이 몰루피라비르 성분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판매를 시작했지만, 약국을 찾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매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발길을 되돌리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현재 보건부는 몰누피라비르 무료 공급과 자가구매 등 두가지 배포계획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