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 ‘신한유니콘세컨더리투자조합’ 펀드규모 확대…522억→59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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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벤처스, ‘신한유니콘세컨더리투자조합’ 펀드규모 확대…522억→592억원
  • 조길환 기자
  • 승인 2022.03.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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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LP로만 구성된 첫 블라인드펀드 및 세컨더리 전용펀드…70억 추가출자 이끌어내
- 주가 15일간 22%↓…“보호예수 교환사채물량 소화중…펀더멘털은 강화”
스톤브릿지벤처스 주가추이. 최근 15거래일간 22% 넘게 하락하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대해 회사측은 1개월간 보호예수된 교환사채 물량이 소화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의 전체적인 펀더멘털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KB증권 HTS 캡처)
스톤브릿지벤처스 주가추이. 최근 15거래일간 22% 넘게 하락하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대해 회사측은 1개월간 보호예수된 교환사채 물량이 소화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의 전체적인 펀더멘털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KB증권 HTS 캡처)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민간LP로만 구성된 첫 블라인드펀드 '스톤브릿지신한세컨더리유니콘투자조합'의 펀드규모를 522억원에서 592억원으로 70억원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세컨더리투자는 기본 투자자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의 투자기법으로 이번 펀드증액은 민간LP로부터 70억원의 추가출자를 이끌어내며 세컨클로징을 완료한데 따른 것이다. 

신한유니콘세컨더리투자조합은 지난해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신한캐피탈과 함께 민간LP로부터만 출자를 받아 522억원 규모로 출발후 단기간에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이상 비상장기업)으로 도약가능성이 큰 기업의 구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펀드로, 증액이 마무리됨에 따라 더 많은 차기 유니콘 기업에 투자가 가능해졌다.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는 “벤처투자에 있어 세컨더리 세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스톤브릿지신한세컨더리유니콘투자조합을 통해 빠른 회수가 가능한 잠재 유니콘기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스톤브릿지벤처스 주가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12시40분 현재 스톤브릿지벤처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0원(0.87%) 떨어진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8800원(종가)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던 스톤브릿지 주가는 이후 내리막길을 타며 15거래일간 22% 넘게 하락했다. 

유승운 대표는 이에대해 “상장후 1개월간 보호예수돼있던 교환사채(EB) 물량이 최근 시장에서 소화되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회사의 펀드청산 및 펀드결성 등 중요 이벤트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전체적인 펀더멘탈은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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