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인민위원회에 유리한 투자환경 조성및 지원 요청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일본 미쓰비시가 베트남 중북부 응에안성(Nghe An)에 자동차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미쓰비시베트남(Mitsubishi Corporation Vietnam Co., Ltd.)은 지난 13일 응에안성 인민위원회 지도부와 만나 자동차공장 건설계획을 밝히며, 투자연구에 유리한 환경 조성 및 지원을 요청했다.
응에안성은 이에 대해 성의 높은 투자잠재력을 바탕으로 일본기업들의 추가 투자를 희망한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미쓰비시베트남의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응에안성에 따르면 현재 일본기업들은 12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97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미쓰비시베트남은 화학, 식품, 인프라와 같은 전통적인 사업부문 외 자동차, 엘리베이터, 건축자재, 섬유의류 등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미쓰비시베트남은 지난 2020년에도 중부 빈딘성(Binh Dinh) 정부에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공장 건설계획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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