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APG 대역폭의 3배…연내 매설 마무리, 내년부터 운영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의 신규 해저광케이블인 아시아다이렉트케이블(Asia Direct Cable, ADC)이 매설작업이 시작돼 내년부터 인터넷 연결속도가 크게 개됐다.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군대통신그룹(Viettel•비엣텔)은 19일 중부 빈딘성(Binh Dinh)뀌년시(Quy Nhon)에서 ADC 매설작업 기공식을 가졌다.
길이 9800km의 ADC는 중국과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과 베트남을 잇는 해저광케이블로, 초기 2억9000만달러가 투자됐다.
ADC는 현재 운영중인 APG(Asia Pacific Gateway) 대역폭의 3배인 140Tbps(초당 테라비트)의 대역폭을 제공하는 베트남 최대 해저광케이블로 개통시 국제 인터넷트래픽 처리용량에 18Tbps를 추가해 베트남의 국제 인터넷 연결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안 다이 퐁(Doan Dai Phong) 비엣텔솔루션(Viettel Solutions) 부사장은 “ADC 매설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내년에 공식개통, 상업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비엣텔은 AAE-1, TGN-IA, APG, AAG 및 AD 등의 해저광케이블사업에 투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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