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컬쳐 열풍, 해외서 한국상품 직구 증가…외국거주 동포들도 쉽게 구매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구매•배송 전문회사 엘덱스가 해외 외국인들과 교민들의 한국상품 구매편의를 위해 역(逆)직구플랫폼 ‘윙크(W.in.K)’를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엘덱스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인 K-팝•K-뷰티•K-푸드 등 K-컬처 열풍으로 해외에서 한국 상품에 대한 직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윙크는 이같은 추세에 대응, 해외거주 외국인들과 동포들이 손쉽게 한국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됐다. 수출을 원하는 국내 판매자들도 윙크를 이용할 수 있다.
윙크는 윙크코리아(wink korea)앱을 통해 쿠팡과 연계한 상품 구입이 용이하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 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CS상담도 각 언어로 지원가능하며 ems, pantos, dhl 등을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윙크는 직구 뿐 아니라 한국에 있는 부모가 외국에 있는 자녀에게 보내는 소포 등 국내거주자가 해외 지인들에게 물건을 보낼 때 배송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준억 윙크플랫폼 대표는 "엘덱스 이용자 중에서 역직구에 대한 수요가 있는 해외이용자들도 많다“며 ”해외거주 동포들의 향수병을 해결해주는 역할과 함께 한국상품 수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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