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입국자 코로나19 음성증명서 제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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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입국자 코로나19 음성증명서 제출 폐지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2.04.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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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전 요건만 확인
항공사 직원이 떤선녓공항에 도착한 승객의 입국서류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음성증명서 제출을 폐지했다.

호치민시 보건국은 최근 호치민시질병통제예방센터에 입국자에 대한 음성증명서 제출 및 의심자에 대한 선별검사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새규칙은 지난 25일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입국시 음성증명서 제출 폐지는 승객들이 탑승전에 이미 항공사로부터 음성증명서 확인을 받고 있어 같은 절차를 두번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떤선녓공항은 입국자를 두 그룹으로 분류한다. 건강신고를 완료하고 QR코드를 소지한 승객은 입국심사 카운터로 바로 이동하고, 그렇지 않은 승객은 별도 통로로 이동해 수속을 밟는다.

시의 이 같은 결정은 이달부터 외국인 입국이 크게 늘면서 입국 수속을 위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승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떤선녓공항은 하루 40여편의 항공편이 도착해 4000~4500명의 승객이 입국 수속을 밟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3월15일 외국인관광을 전면재개하면서 무격리 입국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음성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에대해 전문가들과 관광업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음성증명서 제출도 폐지할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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