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칭 전면폐지, 경영진-MZ세대 ‘어울림간담회’…조직활력 제고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원익아이피에스(대표 이현덕)가 신설된 조직문화부서를 중심으로 원익그룹의 핵심가치인 ‘자유, 소통, 행복’을 위한 창의적 사무환경 구축 및 소통문화 정착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원익아이피에스 조직문화부서는 올해초 신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간 중단됐던 사내 활동을 재개하며 소통분위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원익아이피에스는 그 일환으로 창의적 사무환경 구축을 위해 평택 진위3산단 신규사업장 설립을 기획해 오는 6월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평택 본사는 직원들을 위한 현대적 공간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사세확장에 따른 근무밀집도를 완화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2022년 조직문화 활동 액션아이템'(Action item)을 기획해 연간 로드맵을 운영중이며,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자유로운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직무 호칭을 전면폐지했다. 코로나19 이후 입사한 공채직원들을 대상으로 리텐션프로그램(Retention program)도 성과를 거뒀다
이와함께 매월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MZ세대간 '어울림간담회'는 경영진과 MZ세대가 소규모로 직접 만나 자유롭게 소통시간을 가짐으로써 조직활력 제고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현덕 원익아이피에스 대표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리더는 빠르게 목표를 향해 갈 수있지만, 동료들과 소통하며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에 지식을 공유하는 리더가 결국 오래 남아 더 높은 목표에 이르게 될 수 있다”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원익IPS 주가는 오전 1시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50원(1.94%) 오른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