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관련 인스턴트타투 판매량 이전보다 10배 늘어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고래 타투가 급증하는 등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가 타투업계로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 신개념 뷰티브랜드 인스턴트타투(대표 김남숙)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로 고래관련 인스턴트타투 판매량이 전월대비 10배 급증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고래는 우영우(박은빈 분)의 외부와 소통의 실마리이자 자신의 세계를 상징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끊임없이 고래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사랑의 상징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인스턴트타투측은 “사회와 인간에게서 겪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고래에 대입해 이야기 하는 극중 우영우의 모습에 자신을 투영한 팬들의 관심이 고래 인스턴트타투 소비로 이어진 것 같다”며 “타투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의미를 간직하는데 익숙한 MZ세대에게 패션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인스턴트타투는 2018년 론칭한 글로벌 템포러리타투 브랜드로 MZ세대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타투다. 인스턴트타투는 현재 한국, 일본, 대만, 미국에서 이커머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굿즈•커스텀 서비스 출시와 BTS와의 협업 등으로 인스턴터타투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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