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상금 3000만원…준우승 박태희 3단 1200만원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과 한종진 바둑기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승을 차지한 정유진 2단과 준우승한 박태희 3단을 축하했다.
정유진 2단에게는 우승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박태희 3단에게는 120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정유진 2단은 16강 개막전부터 지난 대회 우승자인 최정 9단을 꺾고 파란을 일으켰으며 결승 3번기에서 2연승으로 프로데뷔후 처음으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해 창설된 대회인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는 여자바둑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여자 기사들에게도 출전권한을 부여했고 국내 여자바둑 기전중 최고수준의 상금이 걸려있는 대회이다.
정유진 2단은 우승직후 인터뷰에서 “결승시리즈 동안 힘들었지만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다음 목표는 세계대회 우승으로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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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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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대회 준우승 박태희 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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