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에너지솔루션, 북미 배터리 재생업체 리사이클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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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너지솔루션, 북미 배터리 재생업체 리사이클과 협력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2.11.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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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배터리 재활용기술 개발…빈패스트의 지속가능 공급망 구축 지원
빈에너지솔루션과 북미 최대 배터리 재생업체 리사이클홀딩스 대표가 폐배터 리 재활용기술 개발협력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VinE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의 배터리자회사 빈에너지솔루션(VinES, 이하 빈에너지)이 북미 최대 배터리 재생업체 리사이클홀딩스(Li-Cycle Holdings, 이하 리사이클)와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기술 개발에 나선다.

빈에너지는 리사이클과 지난달 25일 폐배터리 재활용기술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공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사이클은 스포크&허브(Spoke & Hub) 기술을 포함한 특허기술 솔루션을 빈에너지에 제공, 전기차업체 빈패스트(VinFast)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사이클은 현재 4개의 배터리 재활용시설을 운영하며 연간 3만톤(전기차 6만대 분량)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전기차 전환 추세에 맞춰 생산라인 지속적으로 늘려 내년말까지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처리용량을 연간 6만5000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빈에너지는 리사이클과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배터리 생산용량 확대에 투자하는 동시에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빈패스트는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텀카운티(Chatham) 트라이앵글이노베이션포인트(Triangle Innovation Point) 산업단지에 전기차공장을 짓고 있다. 협력업체를 포함해 공장부지 크기는 8㎢ 규모로 1차로 20억달러가 투자되며, 2024년 상반기 완공에 이어 7월부터 연산 15만대를 목표로 5인승 SUV 전기차 VF8 및 7인승 VF9를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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