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대형상업단지 ‘인더스트리시티’내 디지털키플랫폼 ‘키링’테스트 돌입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블록체인기반 통합키(KEY)플랫폼기업 참깨연구소(대표 김도현)는 ‘2022 뉴욕 브루클린 테스트베드 프로그램’ 치안관리기술 분야에 선발돼 현지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욕 브루클린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은 한국무역협회와 IBK기업은행,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국내스타트업의 미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중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복합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제품 및 서비스 테스트 기회를 얻으며, 이후 결과에 따라 현지기업과 파트너십체결 및 추가기술검증 기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깨연구소는 치안관리기술, 도시내위생상태 개선, 에너지효율 개선 등 3개 모집분야 중 치안관리기술 분야에 최종 선발됐다. 이에따라 11월말부터 약 6주간 뉴욕 브루클린 선셋 파크 지역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단지 ‘인더스트리시티’시설내 출입디바이스 ‘데이브(DAVE)’와 디지털키플랫폼 ‘키링(KEYRING)’을 통한 자동출입서비스를 운영한다. 테스트기간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규모가 더 큰 상업시설에도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전망이다.
키링은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및 NFT기술이 접목된 참깨연구소의 디지털키플랫폼이다. 키링의 자동출입솔루션은 인증된 사용자라면 휴대폰앱 하나로 별도의 물리적인 접촉없이 출입문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피스•아파트•호텔 등의 숙박시설이나 피트니스센터 등 출입시스템이 있는 다양한 시설에서 사용가능하다. 키링은 글로벌시장에서의 잠재성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싱가포르와 일본에도 진출했다.
